금융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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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공무원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 실시[디지털금융신문] BNK부산은행은 22일 금융결제원 및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의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이다. 디지털융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기존에는 해당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발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한편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일시상환, 할부상환, 종합통장대출 등의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4.73%(2023. 11. 22.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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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우리은행·산업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 투자사업’ 금융주선 완료[디지털금융신문]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산업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3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건설-양도-운영(BTO)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중인 삼성-대치간 2.1km 재정사업 구간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직결하는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 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 하루 7만여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 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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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환전 2조원 달성’ 트래블월렛 해외 QR결제 담당[디지털금융신문]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외화 충전 및 결제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의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모바일 앱 또는 실물 카드에 45개국 통화를 실시간 환율에 따라 환전해서 충전 후 전 세계 가맹점에서 해외결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환전거래액 2조원, 발급 카드 수 350만좌를 달성했다. 이르면 2024년 1분기부터 트래블월렛 고객은 카드 결제 외에도 BC 국가 간 결제망을 통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말레이시아부터 시작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를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BC카드와 트래블월렛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QR결제 제휴사업 외에도 해외 QR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BC카드는 2015년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결제 네트워크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트래블월렛 고객이 해외에서 결제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라며 “그간 BC카드가 세계 각국의 지불결제사업자들과 협력하며 결제 인프라 확대에 노력한 점을 감안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QR결제 인프라가 폭발적인 성장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BC카드 회원과 제휴사들에게 아세안 국가에 최적화된 결제 편의성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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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1억 달러 대체 투자 스위스 운용사 썼다 억대 세금[디지털금융신문] 한국투자공사가 스위스 국적 운용사에 1억 달러(약 1330억원) 규모의 대체 투자를 맡기는 과정에서 억대 세금을 부과받고 이에 불복해 국세청과 소송을 벌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2014년 미국 최대 어린이집 체인인 ‘킨더케어’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를 통해 지분 인수 사모펀드를 설립하고, 약정 투자 금의 1%인 100만달러를 수수료 명목으로 송금했다. 국세청은 이 수수료가 부가가치세법상 과세 대상이라고 보고 이듬해 한국투자공사에 1억3000여 만원의 세금을 결정·고시했다. 하지만 한국투자공사는 자산운용 용역에 대한 대가를 지급했을 뿐이며, 이 용역의 중요하고 본질적인 부분이 국외에서 이뤄졌으므로 세금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을 맡은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한국투자공사의 주장이 이유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법원은 한국투자공사가 지불한 돈이 자산운용 용역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해외 투자 거래 성사에 따른 수수료이며, 용역 공급 장소도 국내라고 판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결과는 오는 17일 나온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으로부터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는 국내 운용사 위탁 규모가 너무 적다는 비판을 받아 왔고, 지난해는 수익률이 -14.36%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국정감사에서도 전체 위탁 자산 550억 달러 가운데 국내 운용사에는 1% 남짓한 6억 달러 가량을 위탁한 점을 정태호 의원(민주당)이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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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부족 금융사, 원리금보장 규제 우회 변칙 차단[디지털금융신문] 해마다 연말이 되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금융사들이 퇴직연금을 유치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 과정에서 금리 공시 등 원리금보장 상품 규제를 회피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퇴직연금사업자가 아닌 자가 제공하는 제공하는 원리금보장상품에도 금리 공시의무를 적용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열린 제20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퇴직연금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 16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시장에서 우려된 대규모 자금이동(머니무브)의 가능성을 낮추고, 퇴직연금의 운용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용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19년 221조 2000억원이었으나 꾸준히 늘어 2020년 255조 5000억원, 2021년 295조 6000억원, 2022년 335조 9000억원 등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 350조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 유치를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는 금융사가 금리 공시 등 원리금보장상품 규제를 회피하는 변칙적 원리금보장상품 제공하는 등의 불공정 영업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원리금보장상품 규율 공백을 메우고 공정경쟁 규율을 강화한다. 먼저 비 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원리금보장상품에도 금리 공시의무를 적용한다. 퇴직연금사업자는 비사업자의 원리금보장상품까지 포함해 가입자에게 제시하는 모든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공시해야 한다. 퇴직연금사업자는 다음달 판매할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이달에 공시할 의무를 지니며, 공시금리와 다를 경우 판매는 금지된다. 퇴직연금시장에 공급되는 원리금보장상품이 모두 투명하게 공시돼 금리 베끼기 공시 및 이에 따른 불건전 과당경쟁을 방지해 공정경쟁 여건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변칙적 원리금보장상품 제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수수료(웃돈) 수취·제공 금지도 명확하게 기재했다. 사실상 원리금보장상품에 해당하는 파생결합사채에 대해서는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 금리 공시의무 △수수료 수취·제공 금지 △자사 상품 판매 금지 규제 등 원리금보장상품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원리금보장형 사모 파생결합사채의 경우 퇴직연금 상품으로 제공이 금지된다. 퇴직연금 제도별(DB·DC·IRP) 성격에 맞게 운용규제는 개선한다.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형) 퇴직연금의 이해상충 규제는 합리화한다.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IRP형의 경우 이해상충 가능성이 낮은 점을 감안해, 계열회사 및 지분법 관계자가 발행한 증권의 편입 한도를 DC형의 경우 적립금의 10 → 20%로, IRP의 경우 10 → 30%로 상향한다. DB형 퇴직연금은 지급준비금과 연금적립금의 현금 흐름을 일치시키는 자산 부채 매칭 운용전략(ALM)을 감안해 DB형에 한해 특수채·지방채의 적립금 대비 편입 한도를 30→50%로 상향한다.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는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의 범위는 확대한다. 채권혼합형펀드의 주식 편입 한도를 자본시장법 규율과 동일하게 40% 이내에서 50% 미만으로 상향하고, 국채·통안채 담보부 익일물 RP매수와 MMF 등을 추가한다. IRP형에서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의 도입근거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은퇴 근로자들이 일시금 대신 연금 수령을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은 납입보험료를 펀드 등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용하고, 운용 이익이 발생할 경우 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연금을 지급하고 운용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일정 금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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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모터사이클 기업 기흥과 업무협약 체결[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기흥과 이륜차 보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흥은 1999년 할리데이비슨을 시작으로 두카티, 로얄엔필드 등의 고급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레저용 모터사이클 부분에서 업계 최고 판매량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의 안전을 책임지는 프로텍션 기어, 헬멧 등 이륜차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륜차 시장에서 DB 손해보험의 우수한 보험 상품과 기흥의 업계 노하우를 통하여 이륜차 보험 사업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하는 이륜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륜차 라이더들을 위한 보험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이륜차 시장 전반을 선도할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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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획득[디지털금융신문] 한화생명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단체 및 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을 통해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20여 년간 한화생명콘서트, 교향악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과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국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한화생명콘서트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명작 음악회로 불린다. 2004년부터 19년간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통해 국내 클래식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교향악축제를 통해 394개의 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랐고 55만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한화생명의 메세나 활동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문화예술후원을 망설이던 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여 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이번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획득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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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 데이터 실시간 수집 ‘데이터 플랫폼’ 본격 활용[디지털금융신문] 우리은행이 고객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원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이 우리원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일 경우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원컨시어지(비대면 1:1 상담서비스) 전담직원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우리원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의 여정(접근경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를 구현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금융 경험이 채널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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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서울시-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협력[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통하여 서울시, 부산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해당 지자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하여,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해당 지자체에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지자체들과 함께 유기동물 펫보험 정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정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 DB손해보험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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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쓰는 가을편지’ 한화생명 콘서트, 감동으로 가을 물들여[디지털금융신문]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울림을 전달하는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한화생명 콘서트’가 개최됐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문화 소외지역에서도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04년부터 개최중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문화공연이다. 올해는 서울, 광주, 창원에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높은 객석 점유율과 매회 역대 공연 이상의 무대 만족도를 갱신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전석 무료 초청으로,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 등 약 6500여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올해는 노래 ‘아침이슬’로 유명한 가수 양희은, 팝페라 그룹 애클레시아, 필스트링 앙상블이 참여해, 따뜻한 선율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내 프로그램으로 ‘힐링토크 콘서트’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가수 양희은 씨는 관객 사연을 소개하고 따뜻한 위로와 음악 선물도 전하며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음악은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통어인 만큼, ‘한화생명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음악으로 치유 받고 따뜻한 에너지를 얻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