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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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블로그를 전 세계 독자들이 읽는다… AI 기반 자동번역 블로그 플랫폼 ‘두루미스’[디지털금융신문] 꿈많은청년들(대표 정임수)이 블로그의 글을 글로벌 언어로 번역 게시하는 신개념 블로그 플랫폼 ‘두루미스(durumis)’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두루미스(durumis)’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글을 작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해당 글을 전 세계 38개의 언어로 번역해 송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한국의 4300만 인터넷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53억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글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18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3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루미스는 △ 글을 한국어로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38개 언어로 번역해 게시한다. △ 전 세계 각 지역별로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가 복제돼 독자들은 빠르게 글을 읽을 수 있다. △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글의 미리보기와 글 요약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 작성시 생성형 AI가 해시태그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 작성된 글은 구글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구글 검색에 쉽게 노출된다. △ 글 작성자는 구글 애드센스를 등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글 작성자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페이지 통계 확인이 가능하다. △ 모든 기능은 글 작성자와 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 댓글, 추천 등 더 많은 기능이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두루미스는 갤럭시 S24의 번역 기능과 마찬가지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번역을 한다. 기존의 기계 번역과는 달리 생성형 AI는 문맥과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더욱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언어를 글로벌 언어로 송출하는 기능과 AI를 활용한 글 요약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블로깅 경험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국어로 내용을 작성하면 강력한 AI 기능의 결합을 통해 자동으로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된 블로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해외 홍보가 필요한 스타트업 또는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관광지들이 외국어로 된 블로그를 관리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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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단 10초 만에 보도자료를 6가지 문체로…미디어스피어, 문체 변경 AI ‘오웰’ 웹 서비스로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콘텐츠 수익화를 돕는 AI 플랫폼 ‘블루닷’의 개발사인 미디어스피어(대표 이성규)는 2월 1일(목) 문체 변경 AI ‘오웰’의 웹 서비스(https://orwell.bluedot.so)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용자들은 문체 변경 AI ‘오웰’을 제한된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오웰은 기자와 블로거 그리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 작성 시 겪는 번거로운 작업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설계된 문체 번역 AI 도구다. 보도자료의 기사화 및 발제문 작성, 타깃 수용자에 최적화한 기사 및 포스트 작성, 외신/외국어 문서의 간략한 번역·요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자와 블로거, 크리에이터들은 반복적인 작업에 투여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품질 높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 오웰은 ‘문체 변경’과 ‘SEO 제목 작성’, ‘맞춤법 교정’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원문의 내용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시켜주는 강력한 기능을 가진 오웰은 단순히 어조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과 구조까지 변경해준다. AI가 원문의 톤과 구조를 동시에 변경해 질적으로 한 단계 높은 문장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현재 지원하는 문체는 총 6가지다. 권위 있는 뉴스체는 원본 문서를 고품질 뉴스 스타일로 바꿔준다. 다소 어색한 표현들이 들어있거나 초보자의 기사라면 이 문체로 바꿔보자. 스마트 브리핑체는 원본 문서를 미국 액시오스의 ‘스마트 브리핑체’로 바꿔준다. 원본 문서를 입력하면 ‘왜 중요한가’, ‘더 많은 정보’, ‘꼭 기억해 둘 것’ 등을 구분해서 제목까지 뽑아낸다. 최근 유행하는 세련된 브리핑형 기사 스타일로 바꾸고 싶다면 이 문체를 이용해 보자. 세련된 뉴스레터체는 원본 문서를 뉴스레터의 문투로 변경해준다. 뉴스레터에 쓰이는 문장은 딱딱하지 않다. 부드러운 어투가 특징이다. 자신의 문장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용해보자. 논픽션 이야기체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하면서 복잡한 원본 문서를 동화나 소설과 같은 이야기체(내러티브 스토리텔링)로 바꿔준다. 기사나 블로그 문장이 복잡하고 건조하게 구성돼 수용자들이 어려워할 경우 이 문체로 제공하면 유용하다. 3문단 요약문체는 원본 문서를 보고나 발제문 형식으로 짧게 요약해서 정리해서 변경해준다. 보도자료나 외부 문서가 장황하고 핵심이 요약돼 있지 않을 경우 활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체는 원본 문서를 깔끔한 보도자료 스타일과 구조로 바꿔준다. 현재 본인이 작성한 문서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싶다면 이 메뉴를 선택해보자. 또한 오웰의 문체 변경 도구에는 추가적인 옵션도 제공된다. 4가지 타깃 고객 설정과 트렌디한 이모티콘을 배치하는 설정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6가지 문체를 더욱 다양하게, 그리고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문체로 변경할 수도 있다. 오웰은 문체 변환 외에도 검색에 최적화한 제목을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블루닷 에디터 내에서 원하는 문장 위에 ‘SEO 제목 뽑기’ 메뉴를 선택하면 소제목부터 큰 제목까지 수 초 안에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자, 블로거, 크리에이터들은 개별 콘텐츠의 가제목을 작성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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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점검,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 제공… 건물명만 입력하면 정보가 한 번에[디지털금융신문]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물 정보는 정부24, 세움터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이지점검이 2024년 1월 1일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 중인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검색창에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특히 편리한 검색을 위해 비회원에게도 검색 기능을 오픈, 건축물 정보 조회 수요가 있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한편, 기계설비법에 따라 올해 4월 18일까지 300세대(개별난방 제외)~20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1만~3만㎡ 미만의 건축물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성능점검 보고서를 시·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이에 올 2월부터 성능점검 대상 건물들의 성능점검 문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점검 대란’을 피하기 위해 1월부터 성능점검을 진행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이지점검 신상식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에서는 전국의 검증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체로부터 실시간 점검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성능점검 대상 건물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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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전 세계 리테일 혁신 가속화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 발표[디지털금융신문]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유통 업체의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 등 세 가지 신규 생성형 AI 솔루션과 거대 언어 모델(LLM)로 한층 더 강화된 버텍스 AI(Vertex AI) 검색 기능,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Google Distributed Cloud Edge)의 구성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통 업체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을 현대화하며, 매장 내 혁신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새로운 생성형 AI 및 LLM 기능으로 개인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 구현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인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은 유통 업체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에이전트를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 업체는 소비자와 자연어로 대화하고 선호도에 따라 제품 추천을 제공하는 가상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예를 들어 결혼식에 입을 정장 드레스를 찾는 고객에게 온라인 쇼핑 챗봇이 선호하는 색상, 장소, 날씨, 함께 착용할 액세서리, 예산 등에 따라 개인화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유통 업체는 단 몇 주 만에 이와 같은 고급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유통 업체의 기존 카탈로그 관리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리테일 전용 버텍스 AI 서치(Vertex AI Search for retail)의 새로운 거대 언어 모델(LLM) 기능을 출시했다. 리테일 전용 버텍스 AI 서치는 유통 업체가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구글의 검색, 탐색, 추천 기능을 기본 탑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유통 업체는 자사의 제품 카탈로그와 소비자의 검색 패턴에 맞춰 LLM을 맞춤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검색어에 적합한 제품의 순위를 더 높게 지정함으로써, 고객의 검색어와 연관성이 높은 제품을 표시하는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핵심 리테일 운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생성형 AI 솔루션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은 유통 업체가 소비자의 셀프서비스(self-service) 및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은 유통 업체의 기존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과 통합이 가능해, 유통 업체는 AI 기반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에이전트로부터 소비자 맞춤형 제품 추천, 예약 관리 및 주문 현황 확인 등의 업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언어 번역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의 고급 AI 기능으로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 대화 요약, 내부 정보 통합을 위한 단일 인터페이스, 내부 리소스에 기반한 담당자의 실시간 응답 등을 통해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더 나아가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은 유통 업체와 브랜드가 기본 음성 및 채팅 기술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 업체는 이메일, 문자, 전화, 온라인 채팅 등 여러 고객 채널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고객 응대 서비스 중에도 다른 채널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빅쿼리(BigQuery)를 결합하면 온라인 리뷰, 소셜 미디어 포스팅, 고객 피드백, CS 담당자와의 채팅 등 소비자의 종합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구글 클라우드의 또 다른 신규 솔루션인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은 그동안 유통 업체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오던 제품 카탈로그 작업을 간소화 및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은 제품 이미지와 설명 텍스트를 생성하고 분석한 다음 제품 설명, 제품 메타데이터,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맞게 조정된 언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매장 내 기술 현대화구글 클라우드는 완전 관리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인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Google Distributed Cloud Edge)에 리테일 전용 구성을 추가해, 인터넷 연결이 열악한 매장 환경에서도 브랜드가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 업체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고 어느 매장이나 설치가 편리한 소형 폼 팩터 서버 3개로 IT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으며, 종합적인 매장 분석부터 핵심 매장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등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를 통해 유통 업체는 소비자에게 원활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거나 일일 상품 입고량을 파악할 수 있는 AI 지원 솔루션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유통 업체가 고객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제공, 배포,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한다.구글 클라우드가 이번에 발표한 대화형 커머스 솔루션, 고객 서비스 현대화 솔루션, 카탈로그 및 콘텐츠 강화 솔루션 등 세 가지 신규 리테일 생성형 AI 솔루션은 올해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자격 요건을 충족한 유통 업체에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는 리테일 전용 버텍스 AI 서치의 LLM 기능은 연내 정식 버전(GA)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테일 전용 구성이 추가된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 에지는 올해 1분기 내 정식 버전 출시 예정이다.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생성형 AI는 최근 불과 1년 만에 모든 기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이자 유통 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았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유통 업체가 언제라도 생성형 AI 솔루션을 바로 구축해 직원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됐다. 전 세계 유통 업계가 생성형 AI의 가치를 인식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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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소프트,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디지털금융신문] 멀티미디어 동영상 스트리밍 및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기업 티젠소프트가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 구축은 고화질 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대용량 동영상 콘텐츠 압축을 통한 네트워크 부하 감소, 스트리밍을 통한 서비스 확대, 플레이어에서 재생 바 제어 및 이어보기 기능 제공, 그리고 기존 보유 영상 콘텐츠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기존 시스템의 연속성 확보로 고도화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동영상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다. GS 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며,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한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 동접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 코딩 지원(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등록),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강력한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별도 자막 제작 및 입력 없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영상 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과 자막 편집 기능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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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시스템 인공지능과 시너지 효과 극대화[디지털금융신문] 한화비전이 2024년 영상보안 산업 주요 트렌드 전망을 13일 발표했다. 한화비전은 2024년에는 사후 대응과 사전 감지를 넘어 사건/사고의 추이 분석, 미래 예측 등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준의 AI 구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승인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업계는 보안 카메라에 비친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구분해 내는 AI 기술을 활용할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특정 이벤트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데이터 및 AI 기반 예측 분석은 여러 위협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수많은 잠재적 결과와 영향에 대한 광범위하고 즉각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영상보안에서의 AI 기반 예측 분석은 영상 정보 수집, 탐색적 데이터 분석, 미래 상황에 대한 모델링 등 3가지 큰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도시 인프라, 리테일, 공장, 물류, 의료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비용 감축, 프로세스 최적화,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효과를 창출한다. 올해 일부 선별 고객에 공개된 한화비전의 사이트마인드(SightMind)는 AI 카메라와 기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시각화해 고객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앱과 연동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 사이트마인드를 활용하면 리테일 매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효과 측정, 매장 내 고객 트래픽 분석 등이 가능해 상품 및 직원 배치 플랜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도심에서는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감지해 교통 혼잡을 줄이거나 차선 개설 또는 폐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공장은 특정 교대 근무 시간대에 대한 인원 보충, 감원 등을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미끄러짐 및 낙상 감지, 제한구역 접근 모니터링, 헬멧 및 기타 개인보호장비의 적절한 사용 등 안전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평가한다. 영상보안 업계는 AI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 및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과 비즈니스 운영 비용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류정우 한화비전 상품기획담당은 “영상보안 기술의 고도화와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및 고금리 상황이 맞물리면서 영상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투자도 광범위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IT 비용 지출 모델을 설비투자비용(CAPEX) 중심에서 운영비용(OPEX)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업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클라우드 수용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는 필요에 따라 도입량을 조절하고 실제 사용량에 기반한 지출을 통해 예산을 관리할 수 있다. 많은 조직이 대규모의 초기 투자를 선택하는 대신 연간/월간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비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한화비전은 영상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의 또 다른 성장 요소로 다중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원격 관리 니즈 증대와 통합 가능한 이기종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다양화를 꼽았다. 많은 조직이 출입 통제, 화재 감지, 건물 관리 등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통합하고, AI 분석이나 IoT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연결해 영상보안 시스템의 활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 프로(DM Pro)’, AI를 통해 사용자가 감지를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self-training)할 수 있는 ‘플렉스 AI(Flex AI)’, VSaaS ‘온클라우드(OnCloud)’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내년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I와 엣지 컴퓨팅의 결합으로 탄생한 엣지 AI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시점에 엣지 단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조직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고, 엄격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등 별도 저장 및 처리 위치로 전송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5년에는 심층신경망(DNN)을 이용한 모든 데이터 분석의 55% 이상이 엣지 시스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승인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궁극적으로 엣지 AI 카메라가 갖는 가장 큰 이점은 영상분석이 현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더 빠른 인사이트를 제공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라며, “영상분석에 엣지 AI가 도입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영상보안 시장에서 판매되는 지능형 및 엣지 AI 지원 카메라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비전은 각 버티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엣지 AI 카메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방치되거나 이탈하는 카트를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림 및 경고방송을 내보내는 리테일 특화 기능, 지게차의 위치를 확인하고 운행 속도를 감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공장 특화 기능 등 다양한 버티컬별 특화 엣지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성, 폭발음, 비명 등 소리를 탐지, 분류하는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류정우 한화비전 상품기획담당은 “엣지 AI 카메라는 보안 카메라, 영상 저장 및 AI 분석을 위한 서버 등 별도 시스템이나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엣지 디바이스 하나로 영상 촬영, 저장, 분석, 클라우드 연결 등 모든 것을 담기 때문에 관련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데이터 처리 및 관리도 효율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비전 솔리드엣지(SolidEDGE)는 최초의 SSD(Solid State Drive) 기반 카메라로 WAVE VMS 서버를 카메라 자체에서 호스팅해 별도 서버가 필요 없다. 솔리드엣지는 각 카메라가 최대 5대의 카메라를 추가할 수 있어 엣지당 총 6대의 카메라를 하나의 WAVE VMS 서버(온-프레미스)로 운영 가능하다. WAVE Sync(클라우드)와 결합하면 최대 30개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전 세계 어디서나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화비전은 정보보안을 위한 내부 정책과 거버넌스 구축, 제품과 내부 보안 강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이버보안 전담팀 S-CERT를 운영, 정기적인 보안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안취약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고 있다. UL CAP, FIPS, TTA, ISO 27001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의 인증도 지속적으로 획득해 보안 프로세스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한화비전은 국제 CVE® 프로그램 CNA 기관으로 선정, 글로벌 유수 테크 기업들과 함께 프로그램 취약점을 관리하는 일도 한다. 한편 한화비전은 지난 202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AI, 클라우드 등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와 미국 R&D 센터, AI 데이터 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R&D 체계를 구축해 AI 전략 수립부터 데이터 가공, 상품화, 미래 요소기술 개발까지 AI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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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나선다[디지털금융신문]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신차 구매 고객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볼트업 충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시작으로 인프라를 늘린다. 양사는 늘어나는 신규 전기차 고객을 잡기 위해 운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확대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5세대 프리우스 모델의 출시에 맞춰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혜택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는 “토요타는 전동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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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았던 한우 가격, 내년 초까지 떨어진다…등심↓ 사태 ↑”[디지털금융신문]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우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13일 밝혔다. 미트박스는 매달 축산물 시황 리포트에서 수입소, 한우, 한돈, 수입돼지, 계육 등의 시세 흐름과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한우 가격 하락의 중심에는 도축 두수 증가가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축 마릿수를 살펴보면 약 78만1000마리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럼피스킨 병 발병에 따른 소 6000여 마리의 살처분은 도축 두수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수준이다. 부위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우 등심 1등급은 지난 9월 ㎏당 8만329원이었으나 10월엔 7만5244원을 기록해 6.3% 하락했다. 11월 한우 거세 등심 1등급/냉장 도매가는 10월 고점 대비 13.8% 하락했다. 미트박스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해 특정 패턴을 찾은 결과, 이달 등심 도매가는 전달 대비 8.5% 하락을 예상했다. 연말이 돼서야 외식 수요 증가로 인해 단가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으로 겨울철이 되면서 국거리 부위인 한우 사태 암소, 냉장 도매가는 지난달에 10월 대비 9% 상승했다. 미트박스는 가격 상승세가 약하게 지속되거나, 상승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트박스 관계자는 "축산물 시장 데이터 분석 및 지속적인 시세 모니터링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트박스는 오랜 시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사업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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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 도입[디지털금융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실시간으로 보상 정보를 제공하는 '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GH 보상 상담 챗봇'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보상 상담 특화 챗봇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궁금해했던 ▲손실보상 종류 및 방법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보상금 지급방법 ▲계약 구비서류와 보상계약 예약방법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보상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공사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사업지구별 공고 및 현황, 보상계약 예약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제공의 시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GH는 사용자들의 이용 경험 분석을 통해 질의응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챗봇 품질을 향상시켜 도민 중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김세용 GH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봇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GH는 챗봇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품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는 GH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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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구에 8천억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디지털금융신문] 대구광역시는 4일 산격청사에서 SK C&C, SK리츠운용, 아토리서치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2022년 기준 연간 2조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전액 민간 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만 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 협약을 통해 SK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은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아울러 각종 공동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창출함과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예타사업의 성공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업에 기반한 지역기업 디지털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의 비즈니스 혁신 자원을 활용한 AI R&D센터, 스타트업 지원, AI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구성 및 운영해 ABB 분야의 R&D-스타트업·벤처육성-인재양성이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예타사업 성공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허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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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디지털금융신문] 과천시는 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하승진 부시장과 관계기관 및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방향과 시설물 설치 계획 일정, 구축 완료 후 활용방안에 대해 공유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시설물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전자·제어 및 통신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과천시는 국비 10억 원과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신호교차로에 인공지능(AI)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설치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교차로' 설치(8개소) ▲타지자체에서도 긴급차량의 신호우선권이 부여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확대(5개소) ▲노후 교통전광판 교체(7개소)를 추진한다.특히, '스마트교차로'는 교차로에 방향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 차량 종류, 대기행렬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신호체계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교차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과천시가 작년에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고도화해 타 지자체에서도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첨단 교통기술과 함께 시민의 교통이용 편의, 교통안전 제고와 더불어 효율적인 교통관리로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ITS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보조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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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AI 기반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 강화[디지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신분증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사본 신분증 제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전자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7월 모바일뱅킹(i-ONE Bank)에 신분증 원본 촬영 여부를 검증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3개월간 6만건 이상의 사본 신분증 제출을 탐지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에 의해 사본 신분증이 유출된 70명 이상 고객의 자산을 피해 없이 보호하는데 성공하며 전자금융 사기 피해 예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기업은행은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고해상도로 인쇄된 신분증 사본, 고성능 모니터에 띄워진 신분증 사본 등 72가지 사례로 나뉜 약 3000장의 신분증 이미지로 면밀한 테스트 단계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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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국립과학관 통합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 론칭[디지털금융신문] 국립중앙과학관이 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과학관 등 국내 5개 국립과학관을 통합해 메타버스 기반 국립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22일 정식 런칭하고, 온‧오프라인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립온라인과학관은 세계 최초 과학문화교육엔터테인먼트 종합 플랫폼이다. 샌드박스 형식의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공간 제약 없는 과학문화교육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람객들은 PC 기반 메타버스 공간, VR 기반 실감형 공간, 3D 에디터, 나만의 과학관 DIY의 4가지 주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과학 이론을 놀이형으로 학습하고, 나만의 오브젝트를 제작해 메타플리 공간에 전시하는 등 참여형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체험할 수 있다. PC 버전은 집에서도 즐길 수 있고 5대 국립과학관에선 VR과 PC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체험존에선 헤드형 디스플레이 장치(HMD) 및 사이버슈즈를 착용하고 중력, 관성, 작용/반작용 등 물리법칙이 적용된 새로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지역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 콘텐츠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대결하며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메타플리 오픈이벤트가 오픈일부터 약 5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메타플리 홈페이지 또는 5대 국립과학관 메타버스 체험존에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 메타플리 한정판 굿즈 및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이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의 고품질 콘텐츠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공 가능하도록 국립온라인과학관의 브랜드화를 통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과학관을 통해 과학문화교육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이용 장벽 없는‘무장애 과학관’의 접근으로 과학문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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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용 개인정보 처리 시 불이익 보호 강화[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동화된 정보 처리 과정에서 서비스의 이용자가 자신의 생명과 신체, 이익 등 권리 의무에 중대한 불이익을 받았다면, 개인정보의 주체로서 정보 처리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직접 개입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개인정보 주체로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보 공유를 거부할 것을 밝히면 서비스 운영자는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제공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 처리자는 정보의 유형과 쓰이는 범위 등을 간결하게 답변해야 한다. 아울러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에는 기준과 절차 내용을 시각화 방법 등을 활용해 설명하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대형병원이나 주요 기업, 대학 등은 전문성과 독립성 등을 갖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요 대상은 △연 매출액 1천500억원이 넘고 1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등을 보유했거나 재학생 1만명 이상인 대학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상급종합병원 △개인정보위가 고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공공시스템 운영 기관 등이 대상이다. 이들은 개인정보보호 경력 3년 이상을 포함해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정보기술 경력을 6년 이상 보유한 직원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로 임명해야 한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에게는 조직의 대표나 이사회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권리와 개인정보 처리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보장된다. 부당한 지시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불이익을 내려서는 안 된다. 개인정보위는 보호책임자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정안에는 또한 개인정보위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권고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단순히 진단하는 수준에서 실질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손해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의무보험 가입 기준과 준비금 적립 대상 기준을 '매출액 5000만원 또는 이용자 수 1000명 이상'에서 '매출액 10억원 또는 정보주체 수 1만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고유식별정보 관리 실태 정기조사의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되, 중복된 점검이 있는 경우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의견은 내년 1월 2일까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정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을 시행령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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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PG 명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16일 오픈 베타 테스트 진행[디지털금융신문] 글로벌 JRPG 시리즈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16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2000명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인 이번 테스트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턴제 기반 모바일 JRPG이다. 2018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첫 출시 후 XBOX와 스팀 등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에서 400만장 이상 판매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는 전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픽셀아트 그래픽,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그대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비롯해 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10일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사전 예약자 수 최대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플레이어에게 차례대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