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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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사업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가 한국의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치나인’과 글로벌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양사의 전략 자원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AI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로 부상하고 있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과 한국 UI/UX 전문기업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이번 협약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각 사의 인력을 활용해 공동 연구 개발하는 등의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한창환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대표이사는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랜 파트너십으로 20년간 AI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리테일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나인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본사뿐만 아니라 한국에 테크에이스솔루션, 테크에이스지엑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에이치나인은 2010년 설립된 UX/UI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iF 어워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으며, 사내 벤처 육성기업으로 선정돼 디자인 솔루션 ‘크래커나인’과 AR 앱 ‘오와오’ 등을 직접 개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삼성, LG, SK 등 국내외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한 에이치나인은 이번 테크에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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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AI 금융모델 개발[디지털금융신문] AI 핀테크 기업 퀀팃이 국민연금공단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금융시장 AI 분석 모델 개발 및 구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세계 3대 글로벌 연기금이자 자산규모 10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기관 운영과 기금관리·운용 전반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편해 지능화·첨단화가 목표다.퀀팃은 정형·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 기법 등을 이용한 AI 분석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식 시장 모니터링 및 포트폴리오 위험 관리 ▲해외채권 최적 섹터 배분 및 포트폴리오 구축 모델 ▲금리 변동의 기저 요인 및 배경을 분석해 적절한 운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지능형 금융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황근호 퀀팃 금융모델 본부장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연기금에 퀀팃의 AI 기술력이 담긴 금융 모델을 공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퀀팃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금융 모델 연구 역량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금융 모델을 구축해 기금의 운용 역량을 제고하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퀀팃투자자문의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이 연금 시장으로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가운데 지난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Olly)를 출시해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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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NFT 투자‘ 고수익 유혹 불법 자금모집 주의보[디지털금융신문] ‘A그룹’은 중장년층, 주부 등을 주대상으로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킨 TV 광고와 강남역 일대의 대형 옥외 간판 광고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플랫폼, NFT 투자 등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사업 투자를 빙자해 판매수당 및 사업수익을 지급한다고 설명하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이같은 업체에 대해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지급할 수도 있지만, 신규 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폰지사기(돌려막기)일 가능성이 크며 투자금 손실 위험이 높아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과거 유사한 수법(고수익 강조, 다단계 방식의 투자자 모집 등)으로 투자자를 유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 피해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한다면 유사수신, 사기 등을 의심할 것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경우 더욱 조심할 것 ▲투자 전 반드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 ▲유사수신 행위로 의심되면 신속하게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 업체는 1구좌(55만원)에 투자하면 매일 1만 7000원을 지급해 월 수익이 100%에 달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이 그룹의 공식 홍보 채널(유튜브, 블로그 등)에서는 광고 이용권 1개(55만원) 구매시 사업 수익 중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1/N로 지급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같은 업체들에 대해 금감원은 일반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유명 연예인을 등장시킨 TV 광고와 강남역 대형 옥외 간판 광고 및 전국적인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를 유도할 수 있음을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광주 및 강남의 대형 호텔 등에서 신규 및 거액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구조 및 수익성에 대한 검증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자체 플랫폼 내 대체불가토큰 등 광고이용권 투자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고수익이 가능한 신사업이라고 홍보하면서 투자자를 현혹하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판매수당을 별도로 지급하고 투자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거액 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없을 경우 신규 투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폰지사기(돌려막기) 형태일 수 있다. ‘A그룹’의 자금모집 수법은 과거 불법 유사수신업체 등의 수법과 매우 유사하므로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B가상자산거래소’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중순까지 자사 개발 코인 투자시 원금 및 300%의 확정수익을 보장한다고 홍보하며 고액의 소개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약 2조원을 편취했다. ‘C그룹’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유명 연예인 등을 업체의 자문위원이라고 홍보하며 하위 사업자에게 물품을 많이 팔아야 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는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약 4.5조원을 편취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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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 DS 자산운용과 금융 인공지능 펀드 개발[디지털금융신문] 금융 인공지능 핀테크 기업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가 1월 12일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가운 하나인 DS 자산운용과 인공지능 펀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가 설립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의 연구진은 컴퓨터, 금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마이닝 및 인공지능 최우수학회에 금융 인공지능을 주제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독보적 연구 성과를 보유했다.DS 자산운용은 사모펀드 기준 국내 3대 자산운용사에 속하며, 그중에서 순이익은 최대 규모인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사다. DS 자산운용은 2022년 3분기에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아 공모펀드 출시가 가능하게 됐으며, 공모펀드 운용 전략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에 의한 운용을 고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금융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보유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와 펀드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으며,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포트폴리오 종목 구성 인공지능인 AI 샤논(SHANNON)을 활용해 DS 자산운용의 운용 기준을 준수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로 했다.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의 금융 인공지능인 AI 샤논은 국내 유일하게 초거대 AI 모델을 사용한 로보 어드바이저로, 모든 개별 종목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다른 알고리즘보다 정교한 예측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의 과적합을 최소화해 AI 샤논은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다.딥트레이드테크놀로지스와 DS 자산운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AI 샤논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며 금융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자율 주행이 사람의 운전을 도와주듯이 AI에 기반한 펀드 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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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디지털금융신문]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이 지난해 매출 1조477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77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M(System Management) 1680억원 △SI(System Integration) 8797억원을 기록했다. SM 사업은 크게 IT 관련 업무 아웃소싱(전산시스템 운영)을 뜻하며, SI 사업은 시스템 구축 전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서비스다.분기 매출 또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은 3182억,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99.9% 증가한 수치다.매출 신장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실적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도 대외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 오픈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성장이 예상된다.롯데정보통신은 올해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호평을 받은 메타버스 및 전기차 충전 기술 등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환 선도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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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화상회의 SW 리모트미팅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디지털금융신문]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리모트미팅의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 등록을 마쳐 3년간 공공기관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리모트미팅에 대해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웹브라우저 방식의 제품으로 쉽고 직관적인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IT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웹 브라우저만 클릭하면 손쉽게 화상회의를 주최 및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리모트미팅의 차별점이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및 기업 회의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화면 구성(레이아웃) 옵션도 매력적이다. 중요 발언자를 중심으로 화면 배치를 할 수 있어 중요한 화상회의 및 온라인 행사 진행 시 참석자의 몰입감과 집중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리모트미팅은 웹 기반 화상회의 제품 중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기능을 적용했다. 화상회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PC에 원격 접속해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소음제거 및 주요 발언자 자동 탐지, 자동회의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집중도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인간형 3D 아바타, 리액션 이모티콘 기능 등은 화상회의 피로도를 낮추고 즉각적인 반응을 통한 상호작용의 만족도를 높인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조달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심의회를 구성해 공공성, 혁신성 등에 대한 평가 후 지정한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이 가능하며, 수요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혁신장터에서 해당 제품의 구매 및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리모트미팅의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알서포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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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등 10개사 구성 행복복권 컨소시엄, 복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가 컨소시엄을 통해 연 기대 매출이 약 687억원에 달하는 차기 복권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캠시스를 비롯해 맥스트, 메가존, 헥토파이낸셜,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등 10개사와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구성, 동행복권과 나눔로또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은 복권위 및 조달청과의 기술 협상을 거쳐 다음 달 안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사업 준비를 완료한 후 2024년 1월 1일부터 복권 발행을 시작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현행 수탁사업자와 체결한 복권사업 운영 계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수탁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차기 복권 수탁사업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복권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부터 유통·판매 관리 등 주요 업무를 독점 수행한다. 특히 솔트룩스는 복권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한다. AI 소비자 분석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 및 시각화, 복권에 대한 고객 여론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최적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다. 고객 문의에 365일 24시간 신속 응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구삐’에도 적용된 지능형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기대 수익도 눈길을 끈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은 입찰에서 평균 수수료율로 매출액의 0.87%를 제시했으며, 복권위가 제시한 5년간의 예상 복권 판매액을 고려했을 때 컨소시엄은 연평균 687억원의 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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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바질클럽’의 2대 주주 등극[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바질클럽의 지분 28.5%를 획득하며 2대 주주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를 커머스 분야에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으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질클럽은 고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여기에 커뮤니티를 결합해 구매자와 판매자, 브랜드 등 3자간에 최적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바질클럽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제공되는 한정적인 서비스와 비효율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제품 큐레이션을 하면 팬들이 플랫폼 내에서 쇼핑과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질클럽은 실시간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통해 ▲딜매칭 ▲운영 ▲개인 브랜딩 고도화 등 서비스를 제공, 인플루언서들은 보다 정확한 타깃의 고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바이브는 바질클럽의 커머스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기술과 썸트렌드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플루언서의 경우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 채널별 인기 공구 제품 품목을 분석하거나, 브랜드의 경우 자사 분야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는 등 썸트렌드를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검토 중이다.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2020년 약 4천억 원에서 2022년 약 6조 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사 기술력과 바질클럽의 서비스를 결합·발전시킨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브는 썸트렌드 등 기존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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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혁신 생태계, 민간 중심으로 전환 추진[디지털금융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개방형혁신 생태계의 추진축을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도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OI) 지원사업’을 ‘민간주도 +정부지원’ 형태로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본격 추진을 위해 개방형혁신 플랫폼 운영을 맡을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을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모한다. ‘민관협력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협력관계(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에 대기업 등이 문제를 제시하면 창업기업이 해결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함께 개발하는 ‘문제해결형(Top-Down) 방식’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도에는 민간의 자체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연계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지원하는 ‘자율제안형(Bottom-Up) 방식’으로 확대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63개사의 수요기업이 참여해 125개사의 창업기업이 협업을 진행했다. 2021년까지 참여 창업기업 65개사 중 39개사가 수요기업과 후속조치를 추진해 60% 수준의 협업성과를 보였다. 총 85건의 개방형혁신을 지원할 올해부터는 개방형혁신 시장을 구축해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이 일대다 구조의 협업 사업이 상시․자발적으로 이뤄지는 민간 수요자 중심의 ‘수요기반형(On-Demand) 방식’의 교류의 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개방형혁신 시장은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혁신 동반자를 손쉽게 탐색․연계 가능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개방형혁신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그간 ‘기업-창업기업’의 연결자 역할에서 더 나아가 개방형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포머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개방형혁신 시장의 소통경로은 민관 플랫폼 구성원이 별도 설치 없이 24시간 만날 수 있는 ‘웹·2D’ 기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경로로 구축하고, 개방형혁신 시장 가상 행사장에서 격월로 산업별 협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IR을 추진한다. 개방형혁신 시장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 개방형혁신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개방형혁신 플랫폼 운영기관을 신설한다.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할 플랫폼 운영기관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문제해결형(Top-Down),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세가지 분야를 운영하며 기업과 창업기업 간 연계망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개방형혁신 생태계 구축 및 지원에 관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 법인단체로, 대․중소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연계한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창업기업을 보육․투자하는 육성기관 등이 대상이다. 이영 장관은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주체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협력하는 형태의 혁신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 중심의 자발적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촉진자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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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시스템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디지털금융신문]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기술 능력, 개발 역량 등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 환경, 교육 환경 등을 평가해 심사를 진행한다.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면서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복지 제도 및 근로 조건을 갖췄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지난해 12월 14일 취득했다.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는 “일하는 공간이 쾌적하고 좋아야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생기고 업무도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와 자유로운 문화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력과 인재들을 꾸준히 영입해 기업,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RA 테스트베드 1위 △스타트업 월드컵TOP10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등으로 나스닥TV에 보도된 이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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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과 협력…씨즈데이터, ‘디노랩 제2센터’로 오피스 이전[디지털금융신문] 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인 씨즈데이터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제2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즈데이터는 2021년 하나금융그룹 원큐애자일랩, 2022년 8월 IBK 퍼스트랩에 이어 2022년 11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에 선정됐다. 이에 씨즈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특히 대안 신용 평가 및 사후 관리,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상품 중개와 같이 은행, 카드사에 필요한 서비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협업 기회 창출을 계획 중이다.씨즈데이터 담당자는 “법인 설립 이후 만 4년간 터를 잡은 본점과 모든 임직원이 이전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에 남다른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디노랩 제2센터’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 산업 및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들이 주로 입주 중이다.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있으며, 공유오피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씨즈데이터는 복잡한 비정형 금융 거래 데이터 가공/분석 전문 기업으로 통장 적요, 카드 가맹점명 등을 자동으로 정보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금융기관과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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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 본격 도입[디지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해석해 설명가능 인공지능(eXplainable AI·XAI) 기술을 도입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약 8개월간 카이스트(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협력해 XAI 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XAI 모델을 금융서비스 어느 분야에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으로 은행이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판단근거 및 정확한 설명이 가능해 AI 금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XAI모델을 기존에 운용중인 기업 예측모형에 적용해 예측결과와 객관적인 설명정보를 영업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판단에 대한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특정한 판단에 대해 알고리즘의 설계자조차도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 인공지능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불확실성을 해소해 인공지능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이 생명이나 존엄성과 관련된 분야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은 인공지능의 판단의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가 모호했기 때문인데,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XAI기술이 마케팅, 여신심사, 신용평가 등 다양한 금융 업무에 도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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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도서산간 통신장애 AI 관제 시스템 도입[디지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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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환자 건강관리와 외래 예약확인도 인공지능이 척척[디지털금융신문] SK텔레콤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이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 케어콜’은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방역 근로자를 대신해 AI가 전화를 걸어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AI 방역 서비스다. 한편,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비대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SKT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 누구(NUGU) 기반의 ‘AI 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 70개 지자체 및 돌봄 기관 관할의 1만 2천 가구 이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오고 있다. AI돌봄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의 긴급 구조 사례는 현재까지 총 189건에 이르며, 긴급구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6월에는 소방청과 긴급 SO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SKT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누구 케어콜’도 지난해부터 제공하는 등 ‘AI돌봄’ 서비스를 국민들의 건강관리 지킴이로 자리매김시키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준호 SKT ESG추진담당은 “S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거점 병원과의 비대면 환자 돌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 이정재 원장은 “이번 SKT와의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환자 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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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BSC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픈[디지털금융신문] NFT 기반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브릿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SC 브릿지 오픈을 통해 레이블은 이더리움 메인넷과 BSC 메인넷 양방향 교환이 이루어진다. 현재 레이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트워크 변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정보를 BSC로 일부 이전해 BEP-20과 ERC-20 모두에서 자체 토큰인 레이블(LBL)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레이블은 BSC 브릿지를 오픈하여 LBL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이 높은 멀티 체인으로 한단계 발전했다. 레이블은 세계 최초의 음악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IP를 투자, 인큐베이팅 할 수 있는 글로벌 NFT 플랫폼이다. IP 권한을 NFT에 접목해 공정한 강의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DAO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교육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탈중앙화 P2P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 상반기 자체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레이블은 자체 콘텐츠 제공 플랫폼 오픈트랙을 활용해 재능 있는 IP 보유자와 P2P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형준 레이블 COO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브릿지 오픈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레이블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것이다”라며 “이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레이블 에어드랍 이벤트에 많은 커뮤니티원들이 참여해주고 있어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