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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 해저송전망 ‘IJ Global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상’ 수상

기사입력 2023.10.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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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카 원전 생산 전력 해저송전망으로 송전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바라카 원전 4호기.jpg

    [디지털금융신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현지 시각 1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J 글로벌 ESG 어워즈 2023’ 시상식에서 UAE 초고압직류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UAE HVDC 해저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사업 부문 올해의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한전이 현재 UAE에서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등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를 초고압직류 해저송전망으로 해상 산업시설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존 노후화된 해상 화력발전설비를 대체해 UAE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한전은 불안한 국제정세 및 금융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2년 9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재원조달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초에 이미 세계적 권위를 갖춘 양대 금융 전문저널인 PFI(2023. 2. 22) 및 IJ Global (2023. 4. 26)로부터 우수 프로젝트 금융 조달사업(Deal of the Year)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현재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발맞추어 해외사업을 통한 저탄소·친환경 ESG 경영을 구현한 모범사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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