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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2~3% 내리지만 실손보험료 늘어 효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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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2~3% 내리지만 실손보험료 늘어 효과 의문

보험료 총 절감액 5000억…개인별 절감액 2~3만원 내외

[디지털금융신문]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2~3%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손보험료 증가 등으로 실제 소비자에게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현재 자동차보험료 인하율 책정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일정은 예년에 비해 다소 빠르다. 지난 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금융 동참을 강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도 보험료 인하를 촉구하기는 마찬가지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보험사들이 인하여력을 살폈으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형식은 권유지만, 사실상 금융당국의 압박보다 뿌리치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 때문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조치는 이달 하순 경 대부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의 자동차보험료가 모두 2.5% 내려간다고 가정했을 때 보험료 절감액은 5000억원에 달한다. 그런데 이를 개인별로 나누면 보험료가 100만원일 경우 연 3만원 저렴해진다. 실제 자동차보험 가입자 1명이 줄일 수 있는 보험료는 연간 2만원 내외로 추산된다.

 

더구나 40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 요율 인상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모두 가입한 소비자들의 부담 완화 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실손보험 평균 손해율은 118%. 상품별로는 1세대 120.5%, 2세대 109.6%, 3세대 154.9%, 4세대 114.5% 등이다. 4세대 손해보험료는 요율 조정 주기가 미도래해 보험료는 동결된다.

 

한편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와 동시에 정비업계가 4% 내외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인상을 논의하고 있어 업계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의 자동차 보험손익 합산은 90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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