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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속가능 금융 최우수 은행·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 등 주요 부문 석권[디지털금융신문]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대표 박장호)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에셋(Asset)이 주관하는 ‘2024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에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셋 지는 매년 트리플 에이 어워즈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에셋 지는 이번 시상에서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국제정세의 불안 요인이 작용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해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금융회사들을 높이 평가했다.한국씨티은행은 기업고객들의 글로벌 사업 및 신경제 분야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기업금융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최우수 은행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 수상 부문으로 도입된 중소·중견 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최우수 은행 동시 석권은 한국씨티은행이 수익모델을 전략적으로 재편, 중소·중견 기업금융 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수익원을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의가 있다.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라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주요 대형 M&A 및 주식/채권발행 등을 주관하며 ‘최우수 기업 및 기관 어드바이저’, ‘최우수 증권, 최우수 채권, 최우수 M&A 어드바이저’ 등 투자금융(IB)의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의 신뢰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A, 증권, 채권 등 투자금융의 모든 영역에서 업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해주신 모든 고객분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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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특화 점포 신설[디지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손님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행되는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간담회는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은행과 소상공이 함께 모여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은행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하나은행은 즉각적인 실행 방안으로 이번 특화 점포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4월 초에는 ‘(가칭)남대문시장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주기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컨설팅 △경영 상담 컨설팅 △재기 지원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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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 2026년까지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 협약 연장[디지털금융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유망 분야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할 주관대학을 선정해 중소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2012년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주관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 성과 평가를 통과해 2026년까지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 중소기업 3자 간 공동 계약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해 대학에 설치·운영하는 학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해 일-학습 병행을 통한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양성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대구대학교 정보통신대학 IT융합학과는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 경영 관리 분야의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 양성과 컴퓨터, 전자, 기계, 콘텐츠, 경영, 광고 및 소비 심리 등 다학제 간 융합 교육을 통한 융합형 실무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산학 워크숍과 각종 소양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전문가 특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학과 협약을 맺어야 하며, 참여 학생은 전문학사 학위가 있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채용 예정이거나 재직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수업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토요일 전일 수업으로 이뤄지고, 수업 연한은 2년이다. 참여 학생은 졸업 학점을 이수하면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유형에 따라 등록금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받아 학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원희철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장은 “IT융합학과의 경우 실용적 전문 지식과 기술, 국제적 감각과 능력 그리고 지도자가 갖춰야 할 인격과 인성 함양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도 지속적으로 해당 학과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참여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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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티벌컨과 자동차부품 복원 자원선순환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이 지난달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대표 이용태)과 함께 고가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善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로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아왔다. 2개의 직영센터와 30개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복원전문 인력을 보유하였으며, 자동차부품의 자원순환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티벌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불필요한 부품교체 수리 제어와 자동차보험 시장의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善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고, 향후에도 DB손해보험이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추진, 온실가스 감축 등의 ESG 경영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善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