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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등 기업 전용 5G 서비스 ‘P-5GX’ 출시[디지털금융신문] SK텔레콤은 산업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를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Private)-5GX(P-5G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5GX’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5GX’의 가장 큰 장점은 AI 지능형 망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망을 사용하면서도 고객사의 데이터 사용 구간을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구분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P-5GX’ 가입 기업은 허가한 단말에 한해 사내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도록 트래픽과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반면, 외부의 네트워크 접근은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망과 구분되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P-5GX’ 사용자는 가장 짧은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해 ‘빠른 응답 속도(Low Latency)’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P-5GX’의 빠른 응답 속도를 통해 기업들이 메타버스 회의 같은 실감형 AR/VR 서비스를 포함해 스마트팩토리, 시설물 관제 등의 다양한 5G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P-5GX’는 전용 네트워크의 운영에 더해 ‘MDMS’와 보안 유심(USIM)의 ‘3중 보안’으로 산업 데이터의 유출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MDMS’는 기업 고객들의 ‘P-5GX’ 사용을 위해 SKT가 독자 개발 시스템이다. 관리자는 보안 관련 ▲법인가입자 등록∙삭제 ▲접속 가능 지역∙시간 설정 ▲IoT 디바이스 설정∙제어 등 관리 ▲회선∙그룹별 데이터 사용량 부여 ▲속도 제어 등 허가 단말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 메모리 저장 기능이 제한된 ‘보안 유심’을 탑재해 데이터 유출의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한다. ‘P-5GX’ 선택 기업은 기업 전용 5GX 슬림 ∙ 스탠다드의 2가지 기본 요금제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 가능한 부가서비스 형태로 최대 200TB까지 다양한 데이터 플랜을 제공한다. 데이터 플랜은 가입 단말 전체의 사용 데이터 총량 기준으로, 가입 기업은 스마트폰, IoT, 모뎀 등 업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단말기의 데이터 사용 총량에 맞춰 자율적으로 최적의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SKT 공식 B2B 웹사이트 T월드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 최판철 P-5GX 사업 담당은 “3중 보안을 갖춘 ‘P-5GX’와 MDMS를 기업들에게 제공해 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5G의 기술진화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시설물 관제 등 기업의 ICT 혁신과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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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PASS’로 농협과 인증·마이데이터 사업 협력한다[디지털금융신문] 통신3사의 인증플랫폼 패스(PASS)가 유력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인증 사업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3사는 농협과 손잡고 패스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했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패스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3사와 농협은 패스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패스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패스’ 플랫폼을 통해 자사 마이데이터 금융 상품을 홍보하고 가입 고객을 확보한다. 또한 SKT는 비대면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스 통합인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패스 통합인증’은 통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본인확인 ▲전자서명 ▲신분증 확인 등 여러 인증 서비스를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결합해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서비스다. SKT와 농협은 ‘패스 통합인증’ 서비스를 통해 농협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인증 과정에서 보안성은 높이면서도 인증 절차는 간소화해 고객의 사용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3사의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작년 11월 말 20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4월말 기준 28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고객 편의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패스 인증서’는 전자서명법 개정 후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인증 시장에서 다양한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현재 우정사업본부, 고용보험, 삼성증권, 현대카드 등 약 2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여 농업과 농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오세현 인증CO장은 “패스 인증 플랫폼이 사설인증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KT는 인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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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마트∙롯데칠성과 ‘삼성생명수(水)’ 출시[디지털금융신문] 삼성생명은 29일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 ‘삼성생명수(水)’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水)’라는 제품명을 정했다.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수(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삼성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아픈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에 동참했다. 그 덕분에 2리터와 500밀리리터 두 종류로 출시된 ‘삼성생명수(水)’는 기존 생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응원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하자는 ‘착한 습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화두에도 동참했다. ‘삼성생명수(水)’ 병의 라벨을 제거하면 QR코드가 나타나고, 이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 페이지를 통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고, 필요한 보장을 분석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수(水) 출시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 접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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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KT, ‘AI코딩 교육’ 업무협약[디지털금융신문]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과 KT가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밭도서관은 지난달 30일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과 KT 대전지사 김중곤 지사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코딩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AI코딩 교육 추진 ▲ 공공도서관 AI코딩 강사 양성 추진 ▲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발굴 ▲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홍보 및 사업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ㆍ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한밭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창작활동 활성화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KT와의 AI코딩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의 디지털 창의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한밭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AI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KT는 AI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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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우리카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 구축해 시장 경쟁력 강화[디지털금융신문] 우리금융지주가 플랫폼 기업 주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개정안 입법 추진중인 지급지시전달업(마이페이먼트)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함께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초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 및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플랫폼은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타 금융사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편의성을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과 함께 페이먼트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카드 앱인 ‘우리페이’에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 타은행 계좌결제,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앱 ‘원(WON)뱅킹’ 내에 우리카드의 ‘우리페이’를 구현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과, 기업간 거래 및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결합한 전자상거래 형태(B2B2C)를 취급하는 플랫폼 융합 컨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입법 추진에 따라 마이페이먼트와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이 임박했다”며 “우리금융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이 구축되면 빅테크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지급결제 시장에서 우리금융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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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에셋기업 데프, NFT기반 메타버스 ‘제이알월드’ NFT로 ‘디지털 강남’ 분양[디지털금융신문] 블록체인-디지털 에셋 기업인 데프(DEFF Ltd.)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결합된 ‘가상세계 제이알월드(JRWORLD)’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를 기반으로 ‘유니티(Unity)’의 3D/VR 엔진으로 개발되는 메타버스 ‘제이알월드(JRWORLD)’는 총 212,121 랜드(토지)에 전 세계의 유명도시 11곳의 섹터, 21개의 이동 포털, 47개의 컨텐츠 빌더가 만들어진다. 랜드(토지)는 소유권이 대체불가능토큰(NFT)로 인증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자산이다. 1차로 조성되는 섹터는 한국 서울의 강남으로, NFT로 조성된 서울 강남의 가상토지로 글로벌 최대 NFT 마켓인 래리블, 오픈씨 등의 거래장터에서 소유권을 거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제이알월드(JRWORLD)’의 디지털 부동산인 랜드(토지) 지구인 섹터는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중국 상하이의 난징동루,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미국 뉴욕의 5번가 애브뉴가 조성된다. 메타버스 ‘제이알월드(JRWORLD)’의 랜드(토지)는 ‘브래쓰(BREATH)’ 암호화폐로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다. NFT 디지털부동산 랜드(토지)의 구매에 사용된 ‘브래쓰(BREATH)’는 소각된다. 메타버스 ‘제이알월드(JRWORLD)’는 사용자의 현실감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업인 ‘트윌로(Twilio)’와 연계해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세계와 문자 및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용자가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비햅틱(bHaptics)’의 VR 슈트를 지원한다. 특히 ‘엔비디아(Nvidia)’의 RTX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완벽히 지원해 메타버스의 현실감을 사용자가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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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피포인트 PLCC’ 하반기 선보인다[디지털금융신문] KB국민카드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SPC그룹과 손 잡고 외식∙식음료 관련 특화 혜택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가 담긴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PLCC’를 하반기 선 보인다. KB국민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PLCC 출시를 비롯한 제휴, 마케팅,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 사는 SPC그룹의 다양한 외식∙식음료 브랜드 이용 시 ‘해피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고객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하고, PLCC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양 사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 등 금융 데이터와 식음료 매출 데이터, 멤버십 고객 현황 등다양한 빅데이터를 비식별화 조치 후 상호 결합해 기존 사업 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사가 출시할 PLCC는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관련 혜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최근 이용 증가세가 확연한 온라인∙모바일 채널과 SPC그룹의 자체 모바일 결제 앱인 ‘해피오더’ 이용 시 추가 또는 강화된 고객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PLCC와 관련한 양 사의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도 성별∙연령별∙지역별∙시간대별 이용 특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그에 따른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사진=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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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데이터거래소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 참가[디지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에 참여하여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 데이터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데이터거래소 출범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21 금융 데이터 엑스포’는 5월 11일부터 5월1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은행, 카드, 유통 등 다양한 업권으로 구성된 총 12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국제표준 및 국가공인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데이터 개방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는 풍부한 금융 데이터와 자체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 고객행동정보를 A.I로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활용 개인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융결제원과 제휴해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지원 모델을 발굴하는 등 내·외부 데이터 결합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은행 여신 기반 전국 소상공인 업종별 대출 현황‘, ‘가맹점 실적 기반 전국 지역/업종별 카드 매출 실적‘ 등 매월 구독형 판매 데이터를 등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종 산업과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데이터 스펙트럼를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이터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 데이터 엑스포 참여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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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언택트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디지털금융신문] 신한카드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인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자동차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차별된 자동차 정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이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하면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까지 완료해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개발은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란 뜻을 가진 신한카드 사내 벤처팀 ‘알카고’가 진행한다. ‘알카고’는 이번 마스타자동차관리와 제휴를 통해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교환 및 필터 교체 등 일반 소모품 판매를 시작으로 타이어·배터리 등 특수 소모품 판매, 경정비·도색 등 전문정비, 사고처리 등의 종합정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정비 공정 실시간 확인 및 원가 공개를 통한 투명한 자동차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 가망 고객들을 선별해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할 예정이며, 중소 정비업체의 매출 증진을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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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KB국민은행, 예비 ‘아기 유니콘 기업’ 모집[디지털금융신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10일까지 ‘KB유니콘클럽’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경기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K-챔프 챌린지(K-Champ Challenge)’ 사업의 일환이다. KB유니콘클럽은기술창업 분야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에 기업 상황 및 성장단계에 따라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으로 올해 경기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5G, 인공지능, 핀테크(블록체인), 로보틱스, 바이오 등 혁신기술 분야로, 해당 분야 기반 MVP(최소기능제품)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기업별 KPI 달성 핵심 지표 설계, ▲1:1 전담 코칭을 통한 성장 관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 제공, ▲IR 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 ▲경기혁신센터의 국내외 파트너십을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후속지원으로 KB국민은행과 경기혁신센터가 우수기업에 한해 공동으로 직접투자(SEED)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K-챔프 챌린지를 통해 퓨처플레이, 벤처스퀘어 등 초기투자 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KB유니콘클럽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gyeonggi/)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오는 22일 오후 5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K-챔프 챌린지는 10:1의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며 ▲누비랩(AI잔반스캐너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 솔루션) ▲오랜지풋볼네트워크(글로벌스포츠교육 플랫폼) ▲뉴로센스(시스템반도체·IOT센서·AI알고리즘 제작) ▲멘테인(AI기반 쇼핑검색·추천 플랫폼) ▲모터헤드(자동차 연비절약출력상승·오염감소 솔루션) ▲셀리코(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 눈: 인공망막 의료기기) ▲엔오스(능동소음제어기술기반 소음저감솔루션) ▲지니로봇(AI 교육 로봇 및 서비스 플랫폼) ▲캐치플로우(지향성 사운드를 이용한 소음공해 저감 솔루션) ▲피트메디(건강한 운동습관형성 모바일 게임 플랫폼)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성장 전주기 맞춤 지원을 통해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